에스티팜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TIDES Asi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mRNA, 펩타이드 등 차세대 핵산 치료제 분야의 연구개발(R&D)부터 제조(CMC), 품질관리(QA/QC), 규제 전략을 포괄하는 전문 컨퍼런스로,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집결하는 전략적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에스티팜은 이번 행사 기간 중 사전 조율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CDMO 협력과 상업용 원료 공급, 공동개발 및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기존에 집중해온 상업화 단계의 파트너십을 초기 임상 단계 시료 공급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는 신규 수요가 기대되는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중장기적인 수주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비임상 및 임상 초기 단계의 소규모(Small-scale) 생산부터 상업화 단계의 대규모(Large-scale) 생산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케일업(Scale-up) 인프라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siRNA 및 안티센스 치료제의 상업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고품질 올리고 원료의약품(API)의 안정적인 대량 생산 능력과 엄격한 규제 대응 역량이 위탁생산 파트너 선정의 결정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티팜은 다수의 상업 공급 경험과 검증된 품질 시스템을 바탕으로 후기 임상 및 상업화 단계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각적인 아젠다를 제시할 방침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제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TIDES Asia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