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회사 홈페이지
삼진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삼진제약은 향후 4년간 연구개발(R&D) 지원을 비롯해 수출, 금융, 컨설팅 등 패키지 형태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진제약은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로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 및 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을 제시했다. 정부는 해당 과제의 기술적 난이도와 향후 사업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진제약은 확보된 동력을 바탕으로 SJN314 적응증 확장, ADC 전주기 플랫폼 구축, 차세대 방출제어제형 플랫폼 고도화 등 3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MRGPRX2 기반 차세대 치료제 SJN314는 비임상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진입 단계를 밟고 있다. 회사는 해당 물질의 적응증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ADC 플랫폼 분야에서는 자체 보유한 페이로드와 링커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시장 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제형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개량신약 개발 및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삼진제약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기술수출(L/O) 성과를 확대하고, 단계별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창출 구조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술수출 이후의 상업화 단계까지 연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개발총괄 본부장은 "이번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은 삼진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반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수출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