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마뉴스 | 남호준 기자]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인 thynC의 공급망을 서울권 상급종합병원으로 확장했다. 대웅제약은 한양대학교병원이 특수 병상을 제외한 일반 병상 전체에 thynC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15번째 사례이자,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첫 번째 성과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제한적인 의료 인력과 환경 속에서 중증 환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병상 도입을 확정했다. thynC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은 "thynC 도입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병원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 병원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서울권 대형 병원 진입을 기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레퍼런스 확보는 향후 의료 AI 시장 내 주도권 경쟁에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한양대학교병원의 사례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 환자 안전과 의료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thynC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