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마뉴스 | 남호준 기자] 앱클론이 튀르키예 세포치료제 기업 TCT 헬스테크놀로지(TCT Health Technolog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임상 개발 가속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기술이전이 완료된 CD19 표적 혈액암 CAR-T 치료제 AT101의 튀르키예 내 임상 추진과 차세대 기술인 In-vivo CAR-T 공동 개발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양사는 지난 25일 TCT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튀르키예 남부 아크데니즈 대학의 임상 및 CAR-T 제조 시설에 대한 시찰을 완료했다. 앱클론은 해당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지 임상 시험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체외 조작 방식에서 나아가 체내에서 면역세포를 변형시키는 In-vivo CAR-T로 공동 개발 영역을 확장하기로 합의하며 기술적 접점을 넓혔다.
협약 대상 중 하나인 AT501은 B세포 림프종 등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추출하여 유전자 조작을 거친 뒤 다시 주입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앱클론은 이번 글로벌 협력을 통해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척도를 높이고 현지 제조 역량을 활용한 효율적인 개발 경로를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