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JPM 참가... AR1001 글로벌 판권 및 투자 유치 추진
아세안 AR1001 독점 판권 계약 체결... 누적 계약 2.99조원
아리바이오, 인지 개선 의료기기 '헤르지온' 글로벌 협력 논의 병행
아리바이오(Aribio)가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6 제이피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하여 핵심 파이프라인인 AR1001 (AR1001)의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권 계약 및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프레드 킴(Fred Kim) 아리바이오 미국지사장과 탄야 시(Tanya Xi) 사업개발 이사가 참석하여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기관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주요 협의 내용은 △미국, 유럽, 일본 등 핵심 시장에서의 AR1001 판권 계약 △글로벌 제약사 및 재무적 투자자(FI) 대상 투자 유치 △AR1001 후속 파이프라인 및 병용, 적응증 확장 전략 △전자약 개발 등이다. 아리바이오는 이와 함께 인지 개선 의료기기인 헤르지온(HERZION) 관련 글로벌 협력 논의도 병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헤르지온이 경도인지장애(MCI) 및 초기 치매 환자 대상 탐색 임상에서 안전성과 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최근 뉴코파마(Nucopham) 및 푸싱(Fosun)과 아세안(ASEAN) 10개국을 대상으로 AR1001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지역 상용화 전략의 윤곽을 마련했다. 해당 계약 규모는 총 6300억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기준 누적 계약 규모는 약 2조 99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참가를 통해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핵심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한층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프레드 킴 미국지사장은 "아리바이오 미국지사는 북미, 유럽 중심의 글로벌 임상 운영과 사업개발, 기술이전(LO) 협상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AR1001의 글로벌 빅딜을 보다 구체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코스닥(KOSDAQ) 상장사인 소룩스(Solux)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예정 기일은 오는 3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