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Alteoge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기업으로 초청되어 비즈니스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태연 신임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알테오젠을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내재화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중장기 목표로 △재무 안정성 강화 △신규 플랫폼 개발 및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명시했다.
구체적인 성장 전략으로는 현재 3개인 상업화 품목을 2030년까지 9개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핵심 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과 모달리티 확장을 추진한다. 내부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하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GMP 수준의 생산 역량을 단계적으로 내재화할 방침이다.
전 대표는 "자체 품목 매출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내부 혁신과 외부 협력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테오젠은 2024년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신규 기술수출 계약과 제품 허가 관련 마일스톤 수령 등에 힘입어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514억 원, 영업이익 873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2026년부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의 상업화가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