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000만원 및 애브비 글로벌 R&D 전문가 멘토링 지원
면역학·탈모 치료제 분야 기술력 및 글로벌 확장 가능성 인정

한국애브비(AbbVie)가 국내 유망 바이오텍을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보산진-애브비 바이오텍 이노베이터 어워드’의 최종 수상 기업으로 큐로젠과 에피바이오텍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6 현장에서 진행됐다.
선정된 두 기업에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애브비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가의 멘토링, 연구개발 전략 자문, 네트워크 연계 및 사업화 기회 모색 등 글로벌 수준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사무공간 제공과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정부 차원의 후속 지원도 병행된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2월부터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메디컬 에스테틱, 스페셜티 의약품 등 핵심 연구 분야의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약 80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기술적 접근 방식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큐로젠과 에피바이오텍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큐로젠은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신규 표적 발굴 및 다중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단일 기전 조절 방식에서 탈피해 면역 반응을 폭넓게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질환 영역에서 다양한 모달리티를 적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술적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애브비의 연구개발 전략과 부합하는 혁신 기술의 국내 바이오텍 기업을 선정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바이오텍 기업 간의 혁신을 촉진하고 신약 개발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업 주가 차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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