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전용 사모펀드 사상 최대 규모 기록 경신
임상 3상 자산 승인 성공률 86% 기록… 투자 역량 입증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이 생명과학 분야 투자를 위해 63억 달러 규모의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 VI(Blackstone Life Sciences VI, 이하 BLXS VI) 펀드 조성을 완료했다. 이는 이전 펀드 대비 약 40% 증액된 규모로, 생명과학 전용 사모펀드 역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는 2018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블랙스톤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현재까지 총 34개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규제 당국 승인을 획득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노바티스(Novartis)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Leqvio), 앨나일람(Alnylam)의 트랜스티레틴 매개(ATTR) 아밀로이드증 치료제 암부트라(Amvuttra), 파마사이클릭스(Pharmacyclics)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임브루비카(Imbruvica) 등이 꼽힌다.
블랙스톤의 발표에 따르면, BLXS 투자를 받은 임상 3상 단계 자산들의 승인 성공률은 86%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블랙스톤은 최근 12개월 동안 약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는 테바(Teva)가 사노피(Sanofi)와 공동 개발 중인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두바키투그(duvakitug)에 대한 4억 달러 지원과 머크(Merck)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ituzumab tirumotecan) 개발을 위한 7억 달러 투자가 포함된다.
니콜라스 갈라카토스(Nicholas Galakatos)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 글로벌 총괄은 이번 펀드 조성에 대해 “우리가 업계의 선구자들과 성공적으로 협력하여 전 세계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제품을 전달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관련 기업 주가 차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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