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가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인 DOT PN을 활용해 산부인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파마리서치는 해당 기술을 접목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자이너(Jaine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이너는 여성 회음부 부위에 적용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다. 미세한 출혈이 발생하거나 삼출액이 적은 창상 부위에 도포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파마리서치가 그동안 피부와 근골격계 등 기존 주력 영역에서 축적해 온 DOT PN 기술력을 산부인과 전문 영역으로 확장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여성 회음부와 같이 민감하면서도 전문적인 관리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는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산부인과 내에서 자사의 기술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파마리서치는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31일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A.R.I.A Leaders Forum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에서는 DOT PN의 산부인과적 적용 가능성과 실제 임상 활용 방향, 향후 시장 수요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자이너가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기능하며 여성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부인과 영역에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진출은 파마리서치가 보유한 핵심 원천 기술의 임상적 확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