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의료 AI 솔루션 '에나드' 국내 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양사, AI 기반 내시경 진단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 위한 전방위적 협력 합의
올림푸스 네트워크와 아이넥스 기술력 결합... 내시경 진단 효율·정확성 제고
올림푸스한국(Olympus Korea)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아이넥스코퍼레이션(iNEX Corporation)과 AI 기반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의 국내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내시경 진단 보조 솔루션의 국내 시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진단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에나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와 대장 내시경 전 분야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 인증받은 3등급 의료기기다. 이 소프트웨어는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하여 위·대장내시경 검사 중 병변을 실시간으로 검출하고 진단하며, 그 결과를 화면에 표시한다. 현재 국내 약 2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올림푸스의 내시경 장비와 연동되어 사용되고 있다.
두 회사는 에나드의 국내 시장 공급을 위해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나드의 국내 판매, 홍보, 마케팅 활동 협력 △제품 데모 및 사용자 교육, 워크숍 등 의료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장 확대 전략 수립 및 정보 교류 △학회, 전시회, 심포지엄 등 홍보 활동 지원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에나드가 국내 의료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림푸스한국이 그동안 국내에서 구축해 온 의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교육 인프라에 에나드의 기술력이 결합되면 내시경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항재 아이넥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올림푸스한국과 파트너십을 통해 에나드의 기술력을 더 많은 의료 현장에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 현장에서 AI 기술의 유용성을 알리고 내시경 진단의 질적 향상을 이끌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