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레이오스에 전략적 투자... "국소지방분해 주사제 10XB-101" 파이프라인 확장
The Pharma2026.01.21 03:19 발행
한국비엔씨, 미국 Leios Therapeutics에 전략적 지분 투자 단행
신규 국소지방분해 주사제 '10XB-101' 확보 및 임상 3상 기반 마련
기존 미용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 및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자료: 회사 홈페이지
한국비엔씨는 지난 9일 신규 국소지방분해 주사제 '10XB-101'(10XB-101)을 개발 중인 미국 Leios Therapeutics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레이오스 테라퓨틱스의 신규 지방분해 주사 후보 약물인 10XB-101이 한국비엔씨의 성형 및 미용 분야 기존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은 엘러간의 '벨카이라'(Belkyra)가 시장을 개척한 후 자진 철수했으나, 2021년 8월 대웅제약의 동일 성분 '브이올렛주' 승인 이후 엘지생명과학, 펜믹스, 종근당, 휴메딕스, 한국비엠아이, 동국제약, 삼익제약 등 다수 기업이 품목 허가를 받으며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메디톡스 또한 또 다른 지방분해 주사제인 '뉴비쥬주'를 허가받는 등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한국비엔씨에게도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레이오스는 이번 한국비엔씨의 지분투자를 통해 추가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추가 자금 확보를 통해 3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레이오스의 테드 화이트(Ted White) CEO는 "이번 한국비엔씨의 투자는 레이오스와 10XB-101 프로젝트의 의미 있는 결과 도출"이라며, "10XB-101의 높은 시장 잠재력과 임상 3상시험 진행이 가능해졌다"고 언급했다. 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는 "체형 개선 분야의 유망한 신규 후보물질인 10XB-101을 보유한 레이오스와 제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약물은 국소지방분해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으며, 레이오스 테라퓨틱스와 협력하여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하는 등 허가를 위한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