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파마뉴스 | 서윤열 의약 전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을 10%대로 늘렸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보유비율을 기존 9.32%(486만 8,573주)에서 10.56%(551만 8,019주)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늘어난 주식 수는 64만 9,446주로, 보유비율은 1.24%포인트 상승했다. 보고 사유는 장내 매수를 통한 단순 추가취득이며,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로 신고됐다.
이번 공시는 지분 변동이 실제로 일어난 시점과 공시 시점 사이에 시차가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은 2026년 4월 3일로, 실제 접수·공시는 이보다 약 3개월 늦은 7월 1일 이뤄졌다.
이번 공시로 국민연금은 5% 이상 주요주주에서 10% 이상 주요주주로 지위가 바뀌었다. 국내 자본시장법상 지분율이 10%를 넘으면 5% 이상 대주주보다 더 많은 공시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최대주주(지분율 약 31%)로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로, 현재 시가총액은 3조 3,068억원 수준이다. 스위스 로이반트에 기술수출한 바토클리맙 등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이 주가에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