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회사 홈페이지
팜젠사이언스(Pamsgen Science)의 관계사인 엑세스바이오(Access Bio)가 고부가 뷰티 제품 전문 기업 알에프바이오(RF Bio)의 구주 인수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총 570억 원을 투자하고 지분 80.2%를 취득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알에프바이오는 2020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기반의 '유스필 PN'과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함유 '유스힐 스킨부스터 엑소프라임' 등 스킨부스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유스필'과 '샤르데냐'를 포함한 필러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24년 기준 알에프바이오는 매출 201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
알에프바이오의 PN 제품은 원천기술 및 원재료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PN 대량 추출 기술과 골관절염 개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 클래스 후보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HA 필러 제품은 유럽 CE 인증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인증 및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스킨부스터 및 마스크팩 제품은 유럽 화장품 등록 시스템(PNP)과 동남아시아 권역 등록을 추진 중이다.
이번 알에프바이오 인수는 팜젠그룹이 추진하는 글로벌 웰니스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엑세스바이오는 앞서 AAC 홀딩스(AAC Holdings) 투자 및 합작법인 AACG 설립을 통해 '진단-시술·케어-사후 모니터링-데이터 축적-제품·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진단 기반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알에프바이오 인수를 통해 이러한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에스테틱 제품 공급 △표준화된 시술·케어 프로토콜 고도화 △고객 사후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의 연결 구조를 확보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운영 역량뿐 아니라 핵심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알에프바이오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진단 기반 데이터 역량과 결합해 글로벌 웰니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