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마 | THE PHARMA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이익 ‘5808억’… 전년비 35% 급증

spot_img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매출 1조2571억원 달성… 1~4공장 풀가동 효과
영업이익 전년 대비 35% 성장… 연간 매출 가이던스 15~20% 유지
부채비율 51.4% 등 안정적 재무 구조 지속… 미국 록빌 시설 실적 미반영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이익 '5808억'... 전년비 35% 급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6년 1분기 생산 시설의 가동률 극대화에 힘입어 분기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22일 공시를 통해 매출 1조2571억원, 영업이익 58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35%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한 결과다.

이번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1공장부터 4공장까지 이어진 전 생산 라인의 풀가동이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특성상 공장 가동률은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공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며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기존 15~20% 범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1~4공장의 연중 풀가동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현재 램프업(Ramp-up) 단계에 있는 5공장의 생산 기여가 본격화될 경우 해당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실적과 향후 전망치에 최근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 시설의 매출 기여분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해당 시설의 가동 상황과 관련 실적 가시화 시점에 맞춰 성장 전망치를 재조정해 안내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1분기 말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3억5300만 달러에 인수하며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총 60kL 규모의 생산 능력과 현지 인력 500여 명을 그대로 승계해 운영 공백 없는 즉시 가동이 가능하며, GSK와의 기존 수주 계약을 기반으로 초기 안정적인 가동률도 담보된 상태다. 이번 인수로 회사는 송도 중심의 단일 생산 체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이중(Dual)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향후 해당 시설을 100kL 규모로 증설해 북미 CDMO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재무 건전성 지표 또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1조9950억원, 자본은 7조922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 규모는 4조722억원이며, 부채비율은 51.4%, 차입금 비율은 11.6%를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 구조를 입증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실적 요인에 대해 “1~4공장을 풀가동한 것이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주 경쟁력과 운영 효율화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 기업 주가 차트는?”



더파마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공장 가동률 영업이익
<저작권자 © 더파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fo@thepharmanews.com
spot_img
spot_img

기자의 다른 글 더보기

spot_img

# 지금 가장 인기 있는 기사는?

1
2
3
4
5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더파마 뉴스 · 인사이트 | THE PHARMA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