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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글로벌 렉라자” 통한 혁신 100년 선포… 지배구조 선진화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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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상업화 가속화 및 매출 확대 주력
상법 개정 선제 대응… 집중투표제 포함 정관 8개 조항 정비
포스트 렉라자 발굴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파트너십 강화
유한양행,
자료: 회사 홈페이지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Leclaza)의 글로벌 시장 안착과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미래 전략을 구체화했다. 유한양행은 20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제10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다음 100년을 위한 혁신 의지를 표명하며 항암 신약의 상업화 성과 극대화와 제도적 정비안을 통과시켰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렉라자가 글로벌 상업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용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급여 확대가 실적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대표는 “지난 100년이 신념을 지켜온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의 100년은 그 신념 위에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더해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렉라자의 뒤를 이을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오픈이노베이션 기조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번 주총에서 유한양행은 상법 개정에 대응하여 정관 8개 조항을 일괄 정비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주주명부 작성 및 비치, 전자주주총회 개최 근거 마련, 전자적 방식에 의한 의결권 대리행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사 선임 시 집중투표제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개정 상법 시행일인 9월 10일에 맞춰 발효될 예정이다. 또한 독립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별도 조항으로 신설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2명으로 확정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반영했다.

영업 보고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순매출액 2조 1057억 원, 영업이익 1102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20% 상향한 보통주 600원, 우선주 610원으로 결정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오인서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선임됐다. 회사는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 신뢰도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관련 기업 주가 차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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