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캐나다 독점판매권 계약 정정… 중동 지역 판권 추가 반영
비공개 조건 기반 중동 시장 진입… 글로벌 상업화 행보 가속
삼천당제약이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아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인 SCD411의 공급 지역을 중동으로 확장했다. 삼천당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6개국에 SCD411을 추가 공급하기로 하고, 기존에 공시했던 캐나다 지역 독점판매권 계약 내용을 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정 공시는 캐나다 제약사 아포텍스(Apotex)와 체결한 기존 계약에 중동 6개국 공급권을 통합 반영한 결과다. 중동 지역 계약의 세부 조항인 계약금, 마일스톤 규모, 제품명, 이익 공유 비율 등은 상대측의 요청에 따라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체결된 캐나다 시장 대상 계약 규모는 총 1500만 달러로 확인된다. 이 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300만 달러이며, 나머지 1200만 달러는 허가 및 매출 목표 달성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책정됐다. 제품 공급은 첫 판매일로부터 10년간 보장되며, 이후 2년 단위의 자동 갱신 조건이 포함됐다.
삼천당제약 측은 마일스톤 수령액의 경우 반환 의무는 없으나, 최종적인 수익 인식은 보건 당국의 허가 및 규제 승인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계약 확장을 통해 삼천당제약은 북미에 이어 중동 시장까지 SCD411의 상업화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관련 기업 주가 차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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