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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 아셀릭스 78억 달러에 인수… “anito-cel” 앞세워 세포치료제 시장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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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 아셀릭스 78억 달러 규모 인수 합의
다발성 골수종 CAR-T 치료제 anito-cel 상업화 전권 확보
세포치료제 부문 실적 반등 및 차세대 표준 치료제 도약 목표
자료: Unsplash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다발성 골수종 CAR-T 세포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승인을 앞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아셀릭스(Arcellx)를 7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이던 BCMA 타깃 CAR-T 치료제 아니토카브타젠 오토류셀(anitocabtagene autoleucel, 이하 anito-cel)에 대한 전권을 완전히 확보하게 됐다.

양사의 협력 관계는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이미 아셀릭스의 지분 11.5%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인수가는 주당 115달러의 현금 지급 방식으로, 이는 아셀릭스의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에 68%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또한 2029년 말까지 anito-cel의 글로벌 누적 매출액이 60억 달러를 달성할 경우 주당 5달러의 추가 대가를 지급하는 조건부 가격 청구권(CVR) 조항이 포함됐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4차 치료제로 anito-cel의 품목 허가 신청을 검토 중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우선 심사를 신청했으나, 12월 23일로 설정된 심사 기한(PDUFA date)을 고려할 때 표준 심사 경로에 따라 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다. 시장에는 이미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과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의 BCMA 타깃 치료제 카빅티(Carvykti)가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고 있으나, anito-cel의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에 주목하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다니엘 오데이(Daniel O’Day)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의는 anito-cel의 잠재력에 대한 우리의 확신과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위해 그 가능성을 극대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라며 “올해 예정된 출시를 넘어 anito-cel은 향후 초기 치료 단계까지 아우르는 다발성 골수종의 근간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업 주가 차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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